넷플릭스 넘어설까? 새 OTT 서비스 웨이브(wavve) 간략하게 체험해보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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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TT(Over the Top) 서비스 전쟁이었다 넷플릭스가 현재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고 그 자리를 애기플, 디즈니가 차지하기 위해 중이었다 아마존 프라이다 비디오 등도 자체 컨텐츠를 생산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.​국내에서도 넷플리스를 타도하기 위한 노력은 이어진다. 왓챠플레이가 대표적이었다 왓챠플레이는 미쿡 케이블 채널 HBO의 <> 등을 재공하며 주목을 끌었다. 치열한 이 전쟁터에 새로 뛰어든 서비스가 있다. 웨이브(wavve)다. 웨이브는 푹(POOQ)과 옥수수(oksusu)를 합친 서비스다. 2019년 9월 18일 서비스가 시작됬다.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‘씨네플레이’가 직접 웨이브에 가입하고 어느 컨텐츠가 있는지 살펴봤다.

요금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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웨이브는 세 가지 요금제를 가지고 있다. 베이직 요금제(7900원)는 모바일과 PC에서 HD(720p) 화질의 컨텐츠를 볼 수 있다. 요금제(1만 900원)는 모바일, PC, TV에서 FHD(1080p) 화질의 컨텐츠를 2대까지 동시 시청할 수 있다. 프리미엄 요금제(13900원)은 모바일, PC, TV에서 UHD(~20160p) 화질의 컨텐츠를 4대까지 볼 수 있다. 웨이브의 결제 방식은 넷플릭스의 요금체계와 비슷해보인다. 친구, 연인, 가족이 하자신의 계정으로 함께 볼 수 있다.

방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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웨이브는 방송 컨텐츠에 중점을 둔 서비스다. 100억 원을 투자한 첫 오리지널 콘텐츠 <조선로코 - 녹두전>를 선보였다. KBS에서 방영 중인 이 드라마는 웨이브에서 독점 제공하고 있다. 웨이브는 지상파 3사를 비롯한 여러 채널의 실때때로 방송을 볼 수 있고, 프로야구 중계도 시청할 수 있다. 그밖에 예능, 국내 드라마의 다시보기 VOD를 제공하고 있다. 단, tvN, OCN 등 CJ E&M 계열의 방송이 서비스되고 있지 않타.

해외 드라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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웨이브는 <세이렌>, <더 퍼스트>, <매니페스트>를 최초 공개하고 있다. 유명 TV 시리즈로는 <워킹데드>, <수퍼내추럴>, <그레이 아나쁘지않아토미>, <크리미널 마인드>, <슈츠> 등이 눈에 띈다. 미드 이외에 중국 드라마와 영국 드라마도 꽤 많다. 특히 영국 BBC의 컨텐츠들이 다채롭다. <휴먼스>, <닥터 후>, <퓨어> 등이 서비스되고 있다. 단, 현재 웨이브가 확보한 해외 드라마 컨텐츠에서 화제가 되는 신작들을 찾아보기는 어렵다. 이는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. 화제의 신작이 넷플릭스, +, 애플+에서 주로 제작되기 때문이었다 웨이브의 해외 드라마 서비스는 과거 유명 시리즈의 정주행 정도만 가능해 보인다. HBO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왓챠플레이에 비해 특별한 점을 찾기 어렵다.

영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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웨이브는 1200여 편의 영화를 서비스하고 있다. 정기 결제 회원으로 가입하면 무제한으로 영화를 볼 수 있고, 그렇지 않으면 각 영화별로 결제를 해야 할것입니다. 가격은 IPTV와 유사한 수준이다니다. 요­즘 영화 <타짜: 원 어린이드 잭>의 경우 영구소장 1만 4900원, 7일간 스트리밍 비용은 1만 원이다니다. 요­즘 영화 한 편을 보는 가격이면 스탠다드 요금제를 정기 결제할 수 있다. 정기 결제를 하는 게 유리해 보인다. 그밖에 넷플릭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영화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. 영화 굿즈 증정 이벤트자신, 할인, 예약구매 이벤트가 주로 이뤄진다. 특별히 시선을 사로잡는 독점 영화는 없다.

총평​웨이브에 가입하고 대략적인 구성을 살펴봤다. 웨이브는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가 손을 잡고 시작한 서비스라는 점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. 즉, 웨이브는 국내 방송에 특화돼 있다. 기존 POOQ의 진화라고 볼 수 있을 듯하다. 영화나쁘지않아 해외 시리즈에 대해서는 특별히 강점을 찾아보기 힘들다. 결론은 국내 방송을 주로 보고 싶으면 웨이브, 해외 드라마나쁘지않아 영화를 주로 보고 싶으면 왓챠플레이를 선택하면 되겠다. 둘 다 보고 싶으면? 소리… 넷플릭스가 승자인 것 같다. 그렇다면, 웨이브는 성공할 수 있을까. 단정하긴 어렵다. 분명한 것은 독점 컨텐츠에 따라 판정된다는 점이었다 이는 이미 넷플리스의 사례에서 모두가 학습한 바 있다.

씨네플레이 신두영 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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